용문산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높이 1,157m 의 산. 경기도 화악산, 명지산, 국망봉에 이어 4번째로 높습니다
산세가 험준한 바위산으로, 정상까지의 등반은 중급자 이상에 적합한 난이도로 보입니다
본디 이름은 마지산이었는데 조선 태도 이성계가 용이 날개를 달고 드나드는 산이라 하여 ‘용문산’이라 바꿔 부르게 했다는데..
어디까지나 설일 뿐입니다
40여 년간 산 정상으로의 출입이 급지되어 왔었으나 2007년 11월에 개방되어 지금은 등반이 가능합니다.
사실 산보다도 이 산에 있는 용문사라는 사찰안데 커다란 은행나무가 더 인기 있습니다
용문사 대웅전 앞에 있는 용문사 은행나무는 매우 유명한 은행나무입니다
높이 62m, 둘레 14m의 크기이며, 나이는 약 1,100~ 15,000 살로 추정됩니다.
우리나라에 생존하고 있는 은행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서, 천연기념물 제 3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031-773-0088
주차요금안내
경차 1,000 / 소형차 3,000 / 대형차 5,000
입장료
어른 2,500 / 청소년, 군경 1,700 / 어린이 1,000
반쪽님과 함께
용문산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에 진입하기전에 공터가 있더라구요 .
그래서 그곳에 주차를 하고 주차장 입구까지
걸어가는 중 입니다
경기제일용문산
통로를 지나
입구쪽으로 갔는데
식당들이 즐비하게 있었습니다.
아! 여기 유명한 산이구나 ㅋ
도착하고 한참 후에야 눈치를 챘답니다
입구에서 핫도그도 하나 먹고 싶고
막걸리에 파전도 하나 먹고 싶었는데
아침부터 도시락을 만들어준 반쪽님생각해서
눈 딱감고 먹거리 길을 지나쳤어요
표사는 곳에 도착했더니
신용카드용 무인 발권기에 사람들이 줄지어 섰어요
현금으로 표 사는 곳은 앞에 두명뿐
표 금방 받았어요
은행나무 보러 한번 더 와야겠어요 .
10월 초라서 아직 잎이 파릇파릇 했어요
들어가보니 입구에 드넓고 초록초록한 자연감상 합니다
인증사진 찍을 수 있는 장소!
YONGMUNSAN
그리고 보이는 지도를 찍다보니
왼쪽 아래 보이는 QR 코드를 인식해서
양평 전자지도가 핸드폰에서 떴어요.
올라가면서 내가 어디있나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왼쪽에 아주 이쁘게 물 든 단풍이 보입니다
용문산 권역 등산 안내도에서
현위치를 확인합니다
입구쪽에는 계곡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용문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쪽으로 올라가면 대웅전입니다
이 안에 용문사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
>
이렇게 큰 은행나무는 처음 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용문사 은행나무를 찾아보니
재미있는 전설이 있더라구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ㅋ
이 나무는 은행나무 중에서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자라는 나무 중에서도 가장 큰 나무로서 조선 세종 때 당상직첩 벼슬이 내려졌다 하며, 마을에서는 굉장히 신령시하여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옛날 이 나무를 베고자 톱을 대었을 때 톱자리에서 피가 나오고 맑던 하늘이 흐려지면서 천둥이 쳤기 때문에 중지하였다는 이야기와 정미의병이 일어났을 때 일본군이 절을 불살라버렸으나 나무만은 타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나라에 큰 이변이 생길 때마다 큰 소리를 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합니다
여기가 은행나무를 지나서 이제 등산을 하는 초입입니다
이 길을 지나고 저기 보이는 계단을 지나면
오직 바위분
오직 오르막뿐 입니다
평소에 그냥 산책만 즐기는 저로써는....
눈 앞이 캄캄하고
반쪽님한테 땡깡을 부려
무조건 내려가는게
나의 살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한 30분 정도만 올라가다가
내려왔습니다
반쪽님은 정상에 올라가서
김밥과 유부초밥을 먹어야 한다고
야무지게 싸왔는데
내려오는 길목 계곡 앞에서 먹었습니다 ㅋㅋ
평소에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르고 도전하고 싶은 산 일지도 몰라요
근데 저는 가벼운 맘으로 산책을 길게 하려고 갔었는데 ㅋ
이게 뭡니까 ??
바위가 가득한 오르막이라뇨 ㅋㅋ
손절하고 내려왔습니다 ㅋㅋ
그리고 상처받은 맘을 붙잡고
양평에 유명한 카페로 향했습니다 ㅋㅋ
2020/10/06 - [일상/카페] - [양평 카페] 플로라늘 카페 / 테라스에서 바라본 양평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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