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카페] 카페오르, 한옥뷰 굿👍
본문 바로가기

일상/카페

[남한산성 카페] 카페오르, 한옥뷰 굿👍

 


경기 광주시 남한 산성면 남한산성로 732-11
월-금 11:00 - 18:00
주말 11:00 - 21:00
070-8851-3333

남산산성에 등산객이나, 어르신들만 오는 것이 아니라
요즘은 가족단위나 데이트하러 많이 오세요

남한산성하면, 파전에 막걸리, 삼계탕, 손두부가 유명하죠

그리고 카페는 카페산, 그리고 카페 오르가 좋아요

카페산은 산을 바라 볼 수 있는 테라스가 펼쳐져 있어요

카페오르는 한옥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옥인테리어 카페에요

산에 있어서 그런지 더욱 카페가 더욱 잘 어우러져요

 

 

 

 

"오르"는 "빛"이라는 뜻입니다

본관, 별채, 스테이 공간으로 나뉩니다

오픈은 오전 11시고,

마감은 평일 6시, 주말과 공휴일은 9시까지 입니다.

 

집에서 남한산성이 차로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서

가서 둘레길도 걷고 파전도 먹고 카페도 가고 있어요

 

남한산성에 한옥으로 지은 분위기 있는 카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한 달 전 카페오 르를 다녀왔었는데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에요.

 

이번 여름 끈질긴 장마다 우중 창하 게 지속되면서 집에 있기가 답답합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맑은 하늘에 설레서
남한산성 둘레길을 2시간이나 걸었어요.


 

 

 

갑자기 못 걷다가 걸으니 아이고 무릎이야 ㅎ

지친 몸을 이끌고 해물파전과 묵사발을 흡입하고 카페오 르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아이 슈페너를 주문하고 추가로 버터 스콘을 주문했어요

가격이 있는 편이죠 ㅠ

오늘은 여기서 가족여행을 세울 계획입니다.


 
흑임자 바스크 치즈케이크 맛이 궁급합니다~~

 

 

마들렌과 크로폴도 먹고 싶어라 ~~

 

 

 

창가 옆 테이블은 한옥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지금 사진으로 봐도 또 가고 싶어요

 

 

주문 완료하고 별채로 가는 길

 

 

 

 

 

초록이 보이는 푸르름과 맑은 하늘

요즘 보기 힘들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음료가 나왔어요.

멋진 뷰와 맛있는 커피 한잔에 신난다난단다

 

플레인 스콘 안에 딸기잼이랑 버터를 듬뿍 그리고 무화과 스콘
무엇이 더 맛있는지도 모르게
금방 없어졌어요 ㅋ
둘 다 맛있어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스콘이 너무 작은 건 팩트 ㅋㅋ

 

 

 

 

 

 

통 창에서 보는 하늘ㅋ

큰 테이블 작은 테이블 다양하게 있어서 좋습니다
주말은 사람이 많지만 자리는 수는 있었어요

 



아! 그리고 둘레길 오르실 생각이라면 간식으로

맘모스빵을 사 가지고 올라가셔도 좋아요
남한산성 중앙 주차장 근처, 남산초등학교 바로 옆에 중서서 사 먹는 빵집 '면포 도궁'이 있어요
이른 시간이라 줄 서지 않았지만
지난번에는 줄 서서 샀어요

그리고 둘레길 내려올 때 보면 ㅋ 많은 등산객 손에 면포 도궁 봉지가 걸려 있어요

매머드 빵을 먹으려고 잘랐을 때
우선 크기에 놀랬고
안에 들어간 밤과 팥과 크림 등등
내용물이 알차서 놀랬습니다.

입구에서 반쪽님이랑 먹고 남겨와서 다음날 집에서 또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