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6일 제주여행
제주항공 이용한 탑승 후기
여름휴가 날이 정해지고 한달전에 제주항공 티켓팅을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8월 마지막주면 날도 선선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는 추세였고
8월 마지막주 였지만 태풍과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ㅎㅎㅎ
예약한 날이 점점 다가오면서
예약을 취소할까 말까 너무 고민이 되었습니다.
취소할까도 생각했지만 손해가 크기에
그냥 갈 수 있으면 가보자라는 마음으로
맘조리며 여름휴가 날을 기다리게 됐어요 ㅠ
근데 막상 가보니까
제주항공은 만석이고
비행기안에서는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고
거의 아무 대화없이 비행시간을 배려하기 때문에
오히려 제주여행을 생각만 할 때 보다는
오히려 마스크 잘 쓰고 소독 잘하고 가는 것이 낫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여행의 코스는 올레길과 산행을 준비했기에
너무 핫 한 곳은 덜 가려고 노력했어요
반쪽님이 제주항공 어플 깔고 회원 가입해서 티켓팅을 완료해 두었습니다
출발 시간은 여유롭게 출발해 도착하여
점심 먹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맞췄어요
어플로 예약을 하면 모바일 탑승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탑승권 QR코드 찍고 탑승하면 됩니다
괜히 불안한 마음에 셀프 축인 서비스에
예약번호를 눌러봤습니다
위탁 수화물은 15kg 케리어는
비행기 화물칸으로 운반하는 해야 되니 맡기고
기내 수화물은 10kg 케리어는 들고 탔습니다
씩씩한 뒷모습은 내 반쪽님
티켓팅 할 때 플라이 백으로 티켓팅 했습니다
운임의 선택은 3가지로 나뉩니다
이번에는 플라이 백으로 편도 1인 4만 원대로 2인 티켓팅을 했습니다
위험물의 기내반입 (휴대 부치는 짐)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 폭발물 : 탄약, 폭죽, 연막탄
-가스류 : 가스라이터(휴대만 가능), 에어로졸, 캠핑가스, 쿠탄가스, 소화기, LP 가스
-인화성 액체 : 페인트, 알콜, 신나, 라이터 기름, 휘발유
-인화성 고체 : 성냥, 고체연료 번개탄, 바베큐 숯
-산화성물질 : 표백제, 락스, 파마약
-독성 및 전염성 물질 : 제초제, 살충제, 전염성 물질
-방사성물질 : 방사성 도위원소, 방사선 투과검사 장비
-부식성물질 : 빙초산 , 습식 베터리, 수은온도계
-기타 위험물 물품 및 물질 : 일회용 리튬전지(휴대만 가능), 전자기기용 여분의 충전식 리튬이온전지(휴대만 가능), 드라이아이스, 전자담배, 연료전지
직원분이 위험물 있는지 체크합니다
그리고 이제 탑승장으로 가는 길 입니다
비행기에 탑승 시간을 기다리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열심히 했습니다
20번 게이트가 맨 끝쪽이다
국내선 탑승은 20분 전부터여서
게이트 앞에까지 여유 있게 30분 전에 도착하는 게 맘이 편했습니다
열체크를 하며 QR코드 찍고 입장합니다~~
비행기에 입장해서는 모두 마스크를 끼고 대화를 하지 않아서 조용하게 비행했습니다
대부분 아기를 동반하지 않는 부부들이 많이 보이고 어린아이들은 거의 보이지 않더라구요
손가락도 찍어보고
하늘도 찍어봅니다
비행기에서 내려보니 렌트버스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케리어를 찾고 공항을 나왔습니다
내일은 태풍 바비 영향권에 들어서
밤부터 비가 온다는데
오늘 날씨는 쨍하니 다행히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주에어는
앱으로 편하게 예약하고 체크인도 QR코드로 편하게합니다
가성비도 좋고
늘 애용하는 항공이고
직원들도 친절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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